홍성군 테니스대회 임항빈·김보민 우승

홍성B·테사모, 클럽대항 우승…박영수 새 회장 취임

2019-03-28     민웅기 기자

임항빈·김보민 조(군청클럽)가 홍성군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금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클럽 1부, 2부 우승은 각각 홍성클럽B, 테사모클럽에 돌아갔다.

홍성군테니스협회(회장 박영수)는 지난달 23~24일 홍주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63개 팀 12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 결과 개인전은 봉황부(남자 65세·여자 55세 이상) 오수영·김인화, 금배부 임항빈·김보민, 은배부 홍우태·유춘식, 동배부 김기현·박위성, 신인부 김영종·조용일 조가 우승했다. 둘째 날 진행된 클럽 대항전은 1부 홍성클럽B, 2부 테사모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대회전 열린 이취임식을 통해 김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박영수 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은 “홍성군 테니스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