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월림리 돈사 화재…775마리 폐사

2019-02-08     나지영 기자

광천읍 월림리에 위치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75마리가 폐사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경, 광천읍 월림리 소재의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돈 등 돼지 775마리가 폐사하고 내부 시설이 타 소방서 추산 1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축사의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등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