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일 교수, ‘다낭에서 호이안 사이 展’ 개최

2018-07-06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고경일(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다낭에서 호이안 사이>展을 열고 있다.

서울NPO지원센터에서 한 달간 열리는 <다낭에서 호이안 사이 展>은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룬 전시다.

만평작가이자 풍경화가로 유명한 고경일 교수는 5년간 틈틈이 기록한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풍경을 특유의 색감으로 표현, 총 32점의 작품을 전시장에 옮겼다.

 작품활동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응답해온 고 교수는 “나의 어설픈 기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다시 보고 평화와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일 교수는 홍성중, 홍성고(41회) 졸업 후 청주사범대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카툰만화를 공부했다.

홍성신문 만평과 내포타임즈 <고경일의 풍자내포>, 한겨레신문 <고경일의 풍경내비>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