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년 살림 5826억원

올해보다 588억원 증가 … 내달 15일 확정

2017-11-23     윤종혁 기자

홍성군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5825억 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58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4813억 원이고, 특별회계 594억 원, 기금 419억 원이다.

김석환 군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주민생활안전 여건조성, 지역 균형발전, 경제활성화 등 군정 역점시책 분야별로 전재정운용이라는 기조의 틀을 유지하면서 증가하는 세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군의 자체사업은 △홍주천년 기념 옥암회전교차로 리모델링(9억 원) △노인회관 신축(16억 원) △홍주읍성 북문지 토지매입(18억 원) △홍성 북서부 도시계획도록개설(10억 원) △한전주 지중화사업(32억5000만 원) △서부면 해안공원 토지매입(13억 원) △오관지구 도시계획사업(20억 원) 등이다.
홍성군의회는 내달 15일까지제24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내달 15일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