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홍성봉사회 ‘봉사상’

1974년 결성 … 밑반찬 봉사활동 등 펼쳐

2017-09-07     노진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홍성봉사회(회장 윤일순)가 지난 5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2017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1974년 11월 결성된 홍성봉사회는 지난 43년간 7만569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회원 수는 77명이다.

특히 199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밑반찬 봉사활동은 15세대로 시작해 40세대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총 대상자는 1만4455명, 참여봉사원은 4922명에 달한다.

홍성봉사회는 또 월2회 무료급식과 목욕봉사, 김장봉사, 저소득층 학생 교복 지원, 희망풍차 결연, 노인복지시설·요양원 위문,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등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상은 전국 3700여 봉사회 가운데 해마다 가장 많은 활동과 봉사시간을 기록한 15곳을 선발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