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읍 축제 확대 발전시킬 것”

추진·집행위원회 평가회의 열려

2013-12-17     정명진 기자

삽교읍 축제 추진·집행위원회(추진위원장 이상원, 집행위원장 전병성)는 지난 12일 결산 보고 및 평가회의를 열고 올해 처음 열린 지역축제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읍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달 9일 개최한 ‘삽다리 축제’에 대해 이상원 추진위원장은 “외부에서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2회, 3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삽교의 지역축제가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예산군의 예산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예산군 관계자는 “삽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 축제를 추진하게 된다”며 “내년에는 일부 수정해서라도 삽교 축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역 내 상가를 활용한 홍보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과 장소를 삽교읍 시가지로 옮기자는 의견, 추진위와 집행위의 내실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