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적극적으로 고향을 이해하겠다”

구항 일일 면장에 위촉된 전용주 씨

2009-04-02     김의경 기자
구항면에서 열린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1일 면장 체험제를 실시했다. 이에 경영기술개발원 현대회계컨설팅 전용주 이사장이 지난 2일 1일 면장으로 위촉됐다. 전용주 이사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전학 가 고향을 떠난 지 40여 년이 됐다. 농촌 전문가도 아닌데 일일면장을 제안했을 때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고향과 농촌을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전 이사장은 구항면 일일 면장으로서 직원과의 간담회, 여러 마을의 경노당 및 어려운 가정 방문, 주민의 농장방문 등 일정의 농촌체험을 했다.

사진: 구항면 일일면장으로 위촉된 전용주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