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고암리 최명진 씨 모친상

2007-11-06     오선희 기자
 

 홍성읍 고암리 최명진 씨가 지난달 28일 모친(故 오진기·향년 87)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30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치했다.

고인은 합덕 운산리 태생으로 50여 년 전 먼저 고인이 된 남편과 결혼해 홍성중앙감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아들 최명진 씨는 “어머니께서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었다. 결혼을 했으나 남편 또한 세상을 먼저 떠났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남을 돌보며 사는 신앙인으로 생활했다. 갑자기 운명하셔서 황망하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최명진 씨와 딸 명자, 명분, 명화, 명순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