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도산리 안병인 씨 모친상

故 노승숙(향년 84)

2007-08-28     오선희 기자

장곡면 도산리 안병인 씨가 지난 27일 모친(故 노승숙·향년 84)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9일 발인해 장곡면 지정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군 안영수(88) 씨와 아들 안병인 씨 딸 국자, 용숙 씨가 있다.

고인은 보령시 천북에서 태어나 18세에 남편 안영수(88) 씨와 결혼해 장곡에서 평생을 살았다.

아들 안병인 씨는 "어머니께서는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 자녀를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도 겪었다.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