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어사리 박승현 씨 부친상
2007-08-27 오선희 기자
서부면 어사리 박승현 씨가 지난 19일 부친(故 박예양·향년 89)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1일 발인해 금마면 봉서리 납골당에 안장했다.
고인은 온화한 성품과 타고난 건강 체질로 평생을 사셨으며 20여 일 전부터 건강이 나빠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큰 아들 박승팔 씨는 “아버지는 검소하게 살기를 몸소 보여 주셨고, 정직한 생활을 늘 강조 하셨다. 어머니(방정석·87)와 잉꼬처럼 지내셨는데 어머니의 슬픔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박승팔, 승현, 승학, 승정, 승천, 승동 씨와 딸 승순, 승옥, 순옥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