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대천리 최영운(향년 91) 씨 별세

2007-07-13     오선희 기자

은하면 대천리 최영운(향년 91) 씨가 13일 별세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5일 발인해 은하면 유송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은 보령군 천북면 낙동리 태생으로 18세에 지금은 고인이 된 남편과 결혼해 은하면 대천리에서 생활했다. 1년 정도 심장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했으며, 낙상으로 수족을 다치기도 했었다고 한다.

아들 김정관(69) 씨는 "어머니는 평소 야채를 즐겨 드셨고, 소식하셨다. 깔끔한 성격으로 자기관리를 잘 하셨던 분이었다. 자녀들이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아쉬워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김정관, 정정, 정웅, 정주 씨와 딸 정자, 희자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