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서예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2022-07-23     윤종혁

출향인 박상현(84) 서예가가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특별초대전과 제18회 대한민국 서화동원초대전에서 ‘특별초대작가상’으로 선정돼 지난달 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고문과 대한민국미술전람회·님의침묵서예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서울시우회 서화동우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박상현 서예가는 노구를 이끌고 서예와 저술활동에 매진했다. 지난해는 서울비엔날레전에서 최고상인 특별작가 상을 받은 바 있다.

박상현 서예가는 금마면 덕정리가 고향으로 재경금마면민회 초대회장, 금마면 명예면장, 재경홍성군민회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서울시 부이사관으로 공직 퇴직 후 한학자이자 시서화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20년 제37회 홍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