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출마

한돈협회홍성지부장 역임…다음달 12일 선거

2021-09-19     김영찬 기자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차기 회장직에 백산농장 손세희 대표가 후보자로 출마했다. 기호는 3번이다. 다음달 1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한돈협회 대의원 212명이 20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후보로는 모두 4명이 출마했다. 

손 후보는 1968년생으로 홍성고,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장과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구제역에 대한 국가적 방역체계 제안과 피해 농가에 대한 합당한 보상요구 △대기업의 양돈업 확장 저지와 정책 수립 과정에 능동적 대응 △자조금 혁신과 역량 강화 △환경기후 변화에 대응해 정부의 지원 촉구와 불합리한 환경 규제에 대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