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 문형규·정은라 다섯째 아이 출생

3.4kg 건강한 여아 출산 “잘놀고 건강하게 크길”

2021-08-14     김영찬 기자

장곡면 도산리 문형규(45) 씨 가정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지난 2일 아내 정은라(41) 씨는 3.4kg의 건강한 여아를 품에 안았다. 서영 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문서영 양이 특별한 것은 부부 사이에 다섯째 아이라는 점이다. 부부는 이미 소영(12), 주원(10), 지영(8), 서원(4)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부부가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고 싶어서 도시에서 귀농을 선택했을 당시만 해도 세 아이가 있었다. 문형규 씨는 “시골이라 여건이 좋아서 어찌하다 보니 두 명을 더 낳게 됐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부부가 새로 태어난 아이한테 바라는 것은 다른 것은 없다. 아이답게 잘 놀고 건강하게 크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