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로 물든 금마 가야마을

2021-06-07     김영찬 기자

금마면 가산리 가야마을에 붉은 장미가 한가득 피었다. 가야마을 부녀회원들이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응해 줬다. 가야마을 회관 앞 길을 따라 200m 길이의 장미 터널이 조성되어 눈과 코를 즐겁게 하고 있다. 가야마을의 장미는 지난 2018년 마을 주민 모두 힘을 합해 심었다. 가야마을 김영팔 이장은 "꽃도 예쁘지만 향기가 너무 좋아 산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주민들도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 가야마을 장미는 현재 만개한 상태로 다음 주까지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