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시집 <겨울 히야신스> 발간

2021-03-06     김영찬 기자

김순옥 시인이 자연과 사람살이를 주제로 한 서정시들을 담은 첫 시집 <겨울 히야신스>를 내놨다.

홍성을 중심으로 한 생동감 있는 자연과 아름다운 생태의 소중함을 시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올곧은 정신과 삶의 올바른 길은 무엇인지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시집에는 ‘지치지 않는 나무’, ‘시월드’, ‘보성 차밭을 가다’ 등 8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순옥 시인은 지난해 ‘시와 문화’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홍성 출신인 김순옥 시인은 홍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년 넘게 조리사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