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장학회’ 후배 사랑 으뜸

홍주장학회(이사장 전용덕)가 후배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홍주장학회는 지난 11일 모교인 홍주고를 찾아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주장학회는 2004년 홍주고총동문회 산하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결성됐다. 매년 100여 명의 모교 재학생들에게 30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전용덕 이사장은 “비록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여러분 뒤에 든든한 선배들이 많이 있으니 자신의 꿈을 잃지 말고 실력을 키워서 미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홍주장학회가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한 기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 이사장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재임 기간 동안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약속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준원 학생은 “선배들의 사랑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