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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5.18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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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5.18 진상규명 촉구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5.2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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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세월호촛불문화제 가져
세월호 유가족 10여 명 동참
세월호 유가족과 지역활동가 50여 명이 세월호와 5ㆍ18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세월호 유가족과 지역활동가 50여 명이 세월호와 5ㆍ18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세월호와 5․18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이 어둠을 밝혔다.

홍성문화연대가 주최하는 홍성세월호촛불문화제 '4․16…5․18 그리고 노무현'이 지난 21일 저녁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열렸다. 문화제에는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중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세월호 유가족 1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함께 노래도 하고 추모시를 낭송했다.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경근 씨는 "세월호 과실치사, 직권남용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기가 내년 4월로 채 1년이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기소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유대근 씨는 우리와 상대적으로 대화가 편한 사람들로 국회가 구성됐다고 저절로 세월호 진상이 규명될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20년이든 30년이든 끝까지 싸울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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