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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사무소 사거리 안전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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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사무소 사거리 안전대책 요구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5.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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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이용차량 등 사고 위험
"내달중 안전조치 마련 계획"

홍동면사무소 인근 사거리의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사거리 인근에는 홍동중학교와 어린이집, 홍동초등학교 등이 있지만 과속방지턱이나 속도제한 표지판이 없는 실정이다. 교차로 인근에서 장사하고 있는 A 사장은 “교차로 인근 하나로마트 주차장 문제와 겹쳐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A 씨에 따르면 홍성읍에서 홍동면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은 이곳에서 신호에 걸리지 않으려고 과속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더구나 교차로 앞에 있는 홍동농협 하나로마트의 주차장 경계가 불분명해 주차장에 주차하는 차들과 교차로를 지나는 차들 간에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지난 5월 초 연휴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차량이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과속방지턱은 생뚱맞게도 교차로에서 250m 넘게 떨어진 농장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홍동파출소도 사거리의 안전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 김봉석 홍동장곡파출소장은 “월 1회 있는 심의회의를 통해 과속방지턱 등 사거리 안전대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는 과속방지턱이나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 등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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