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풀무생협(이사장 조성미)은 ‘2020온라인 몬산토반대시민행진’이 주최하는 ‘GMO OUT 서명운동’에 동참,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풀무생협에 따르면 GMO완전표시제 국민청원에 21만 6886명이 동참해 청와대의 약속을 받아낸 지 2년이 지났으나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GMO가 아닌 척 하는유전자가위(CRISPR Cas9)기술이 미국과 일본에서 GMO가 아니라고 정의되어 우리나라 밥상에도 올라올까 우려된다는 것이다.

또 2017년 홍성 등에서 발견된 GMO 유채는 집중관리되고 있으나 여전히 발견되는 곳이 있으며 연간 1천만 톤이수입되는 사료용 GMO는 1년 내내 전국으로 우송 중 낙곡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의 알권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를 누리기 위해 정부와 21대국회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GMO 완전표시를 시행하라 △유전자가위를 사용하는 것도 GMO임을 명확히 하라 △GMO감자 수입 절차를 철회하라 △GMO 유채, 사료용 GMO로 대표되는 국내 자생 GMO 관리를 철저히 하라.

이번영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