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향교(전교 서양모)는 지난달 25일 홍주향교 대성전에서 향교 유림과 내빈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문표 국회의원 4선 당선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이다.
고유제를 치르고 홍 의원과 유림들은 10여 분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림들은 향교내 잔디 조성과 예절관 보수공사를 건의했다. 홍문표 의원은 “담당실로 계획서를 보내 주면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군민이 찾아오는 향교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향교는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한 상태이며,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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