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농협(조합장 이보형)이 체육대회 대신 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봉사로 직원간 결속을 다졌다.
광천농협 임직원 70여 명은 지난 29일 광천하나로마트 앞에 주차된 충남혈액원 헌혈버스에 올라 채혈했다. 원래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광천농협이 직원단합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날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려워지자 체육대회 대신 헌혈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광천농협 직원 중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직원은 모두 헌혈에 참가했다.
이보형 조합장은 “취소된 체육대회 대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요즘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전해듣고 헌혈을 하기로 결정했다. 헌혈에 임직원의 힘을 모으는 것으로 단합대회만큼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직원 참여..."결속 다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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