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직원 1600만원 기부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온 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내놨다.
박래경 원장과 양현용 노조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직원이 모은 성금 16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충남도는 이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래경 원장은 “많은 도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게나마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확진자 59명이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확진자가 모두 퇴원한 지난달 28일 홍성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