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2.37% 상승했다.

군은 지난달 29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홍성군의 총 주택은 2만2184호이다. 이 중 1만1496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했다. 가격이 제일 높은 주택은 홍성읍 대교리에 위치했으며 8억4900만원이다. 가격이 제일 낮은 주택은 광천읍 담산리에 위치해 있으며307만원이다.

읍면별로는 광천(3.32%), 금마(3.62%) 등 7개 읍·면의 경우 군 평균(2.37%)보다 상승폭이 높았고, 홍성(1.6%), 구항(1.29%) 등 4개 읍·면은 군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개별주택 특성과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고려해서 적정가격을 공시했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 근거가 되는 만큼 가격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기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세무과(630-1469)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