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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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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명예의 전당’ 헌액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0.04.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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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평가 5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전국 3번째 헌액…“작은 농협이라 더 의미”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표경덕·사진)이 농협중앙회 NH농협생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3번째 헌액이며, 충남에서 유일하다.

서부농협은 2019년 NH농협생명 사무소 부문 평가에서 전국 1118개 농협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5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협생명 최고상인 농협중앙회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됐다.

NH농협생명 ‘명예의 전당’ 헌액은 이 제도가 만들어진 2003년 이후 서울영동농협, 대구축산농협, 서부농협 등 3번에 불과하다.


표경덕 조합장은 “보험의 본래 뜻은 상부상조”라며 “앞으로 더 조합원, 주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규모가 작은 농촌 지역의 농협임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 의미가 크다”며 조합원들과 고객들, 5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NH농협생명 충남총국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부농협은 수상과 함께 시상금 250만 원, 유럽 해외연수 1명, 동남아 연수 3명의 특전을 받게 됐다. 또 한유숙 서부농협 차장은 NH농협생명 2019년 연도대상에서 개인부문 전국 6위 성적으로 금상을 받았다. 명예의 전당 헌액과 시상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오는 7월 경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부농협은 1300여 명의 조합원과 39명의 직원이 꾸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123억 원의 자본금과 1247억 원의 자산으로 69여 억 원의 매출 총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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