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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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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풍향계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0.04.0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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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록

홍성·예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윤상노(사진·51)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등록했다. 윤 후보는 대한체육과학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정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경기가설재(주) 대표이다. 26억 원의 재산이 있다고 신고했으며, 최근 5년간 체납 세금이 모두 9억8800 여 만 원 이다. 주소는 서산시로 등록돼 있다.

 

 

 

 

 

◆5900만원 체납…최고령 후보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근 5년간 체납한 세금이 5901만6000원인 것으로 선관위에 신고됐다. 체납세금은 2019년 8월 20일 완납해 현재는 체납액이 없는 상태이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이에 대해 후보자 소유의 건물 양도 때 연구소와 주택으로 2건의 건물 양도로 판단한 세무서와 주택 1건으로 봐야 한다는 후보 사이에 양도소득세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체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홍문표(72) 미래통합당 후보가 충남 11개 선거구에 출마한 44명의 후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홈페이지 ‘후보자 통계’에 따르면 충남지역 후보중 70세 이상은 홍 후보가 유일했다. 50대가 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는 9명, 40대 7명, 30대가 1명 이었다. 남성이 39명, 여성은 5명에 불과했다.

◆선거법 위반 기승?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호별방문을 금지한 선거법을 위반한 이유로 2일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준수 촉구’ 행정처분을 받았다.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달 28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황선봉 군수와 면담 후 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각 실· 과를 돌며 인사를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김학민 후보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과를 방문했으나 호별방문으로 선거법 위반이 맞기에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 이전에 홍성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후보자와 함께 거리 선거운동에 나서 사전선거운동 논란이 일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이전에는 후보자나 예비후보자, 배우자, 등록된 1명 등 3명만 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3월 26~27일) 이후 후보자와 함께 인사를 다니는 군, 도의원이 부쩍 증가했다.

홍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두 후보 모두에게 발생한 일로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노승천ㆍ조성미ㆍ채승신 “김학민 지지”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노승천 홍성군의회 의원, 조성미 풀무생협 이사장, 채승신 전 도의원 후보가 김학민 더물어민주당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노승천 군의원은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합류 이유를 짤막하게 밝혔다.

노승천 군의원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홍성군가선거구 새누리당 군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갔다 탈당해 2018년 홍성군가선거구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했다.

노 군의원을 포함한 3명에 대한 복당 절차는 복당심사위원회가 꾸려질 수 있는 15일 선거 이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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