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하기도 버겁고 봄맞이 여행은 먼 나라 이야기다. 어느새 봄은 완연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곳곳에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지난달 31일 주민들이 홍성읍 부영아파트 옆 하천길을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바라보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봄을 제대로 느끼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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