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47 (금)
김석환 군수, 4개월 급여 30% 반납
상태바
김석환 군수, 4개월 급여 30% 반납
  • 윤종혁
  • 승인 2020.04.0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 고통 분담
양승조 도지사·충남 시장 군수 동참

김석환 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14개 시장·군수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앞으로 4개월 동안 급여 30%를 반납한다.

김 군수와 양승조 지사, 시장·군수는 지난달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 공직자들도 급여 반납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급여 반납액과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충남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우리의 참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동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승조 지사와 시장·군수들의 4개월 급여 반납액은 약 1억2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