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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일째 추가 확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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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일째 추가 확진 없어
  • 특별취재팀
  • 승인 2020.03.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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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성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첫 발생 후 10일째 나타나지 않아 지역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15일간의 ‘잠시 멈춤’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다. 또 이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주민 9명과 해외 입국자 3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7일 이후 추가 확진이 없는 상태이다. 홍성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70대 여성이 일부 양성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으나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의료원에는 홍성군 확진자를 포함해 천안, 대구 지역 확진자 17명이 음압병실과 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성군은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운영중단을 권고하는 등 ‘잠시 멈춤’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통시설 등 이용 중단과 불필요한 외출, 모임 자제,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 건강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18개소 647명에 대한 검사도 지난 28일 모두 끝냈다.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군민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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