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사진·구항면) 전 현대해상 부회장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직에 올랐다.
이철영 의장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현대해상 대표이사직을 퇴임하고, 23일부터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구항면 장양리가 고향인 이철영 의장은 구항초등학교(26회), 홍성중학교(15회) 졸업 후 출향했다.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본부· 재경본부·경영기획부문을 거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이철영 의장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가장 신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총 10년간 현대해상 경영을 총괄하며 ‘보험업계 최장수 CEO’라는 기록을 남겼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