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농산물 피해‘꾸러미’공동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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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농산물 피해‘꾸러미’공동구매로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0.03.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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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유기농 군청·교육청 공급, 서울시장 전국 1만개 약속
각 학교 식자재를 공급하는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각급 학교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용 농산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꾸러미를 만들어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 유기농산물을 납품하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은 학교 급식용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군내 기관과 ‘내포천사’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소비하고 있다. 유기농 아욱 또는 근대, 당근, 대파, 쌈 모음, 딸기 등 2kg들이 꾸러미와 무항생제 인증 냉장 돈육 소시지를 추가한 2.5kg들이 2종류의 꾸러미를 각 1만5000원에 공급하는데 3월 20일에는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에 각각 40여 건씩 주문을 받아 배달했다.

홍동면 주형로씨가 대표를 맡고있는 전국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감자, 양파, 대파, 시금치, 상추, 근대(아욱, 딸기, 표고버섯) 등 4.15kg들이 꾸러미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공동구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형로 대표는 지난 3월 13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꾸러미 1만개 공급 약속을 받았으며 경기도청에도 7000개가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난 20일 현재 파악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피해는 전국에 812톤이며 충남은 딸기 5.8톤을 비롯해 조선무, 숙주나물, 대파, 양배추 등 38 품목 63.4톤으로 집계됐다.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황준용 팀장은 “지난해 3월 한 달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액이 28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전무해 센터 운영난 문제에 대해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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