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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2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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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2명으로 증가
  • 특별취재팀
  • 승인 2020.03.17 17: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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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홍북읍 거주 부부 확진
구두 동선, 목욕탕-아파트 주변 산책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홍성 거주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충남방역대책본부 17일 오후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했다. 동행은 모두 18명이며 서울 12명, 경기도 2명, 충북 2명으로 부부동반으로 다녀왔다.

 도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시 보건교육을 받았다. 구두로 확인된 홍성 확진자의 동선은 3월 3일 목욕탕, 아파트 주변 산책 등이다.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자가격리 수준으로 집에 머물렀다고 한다.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홍북읍 내포신도시 중흥아파트이다. 방역당국은 엘리베이터 CCTV와 GPS 기록을 확인 중에 있다고 한다. 핸드폰 GPS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CCTV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확인한다.

7일 이들 부부를 방문했던 딸은 서울 관악구로 이관돼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역학조사관팀과 홍성군 보건소는 상황을 계속 공유중이며 홍성군 보건소 긴급 방역소독팀이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 경유지를 방역, 소독 중이다. 풍문과는 달리 부인은 시장에서 일하지 않으며 둘다 직업이 없다고 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딸은 현재 관악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 이정구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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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나그네 2020-03-17 17:38:00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린 최초유포자 찾아서 처벌해주세요~

김일하 2020-03-17 20:24:25
자비로 치료해라...이판국에 무슨 여행이여

차차 2020-03-18 00:06:45
미쳤지 코로나 땜에 난린데 왜 해외여행을가서 감염돼서 오냐고 생각도 없냐 돌아다니지말라고 하면 가만히 집에나있을것이지 코로나환자 늘리는데 보태려고 작정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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