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혁신도시’ 20개 기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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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혁신도시’ 20개 기관 추진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0.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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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농업 분야 유치 목표
세금 감면 등 정주여건 개선 방침
양 지사 “환황해권 중심도시 발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으로 내포신도시에 들어서게 되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20개 유치가 추진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균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이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혁신도시는 재론의 여지없이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그 이유로 부지마련 필요와 이해충돌 우려가 없음을 들었다.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날 내포신도시 혁신도시에 해양, 에너지, 농업 분야의 공공기관 20개를 유치해 나간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양 지사는 5년간 지방세 전액 감면, 종사자 국민임대주택 입주 우선권 부여 등 이전 공공기관 지원책을 밝혔다.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오는 7~8월 충남도의 지정신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한 지정 후 다시 내포신도시의 개발예정지구 신청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이 완료되고 사업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로 개발이 이뤄진다.

한편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균특법이 통과되자 홍성, 예산은 물론 충남이 환영 메시지를 내놓았다.

홍성군은 9일 보도자료를 내 “충남혁신도시 시대가 본격점화했다”고 환영했다. 김석환 군수는 “충남혁신도시 조기 지정을 위해 충남도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10일 “삽교읍을 포함한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예산군 전체의 발전 기대감이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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