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지난 6일 대의원의 서면결의를 통해 제30기 결산을 의결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16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영농지원사업 5억9400만원, 영농지도사업 1억8700만 원, 교육사업 2800만 원, 복지지원사업 1억600만 원 등 교육지원사업에 총 9억6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원유 가격쟁력 제고를 위한 원유생산비절감 우수조합으로 선정, 2021년까지 조합 낙농가의 원유생산비 절감을 유도하는 등 조합원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2103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824억 원, 정책대출금 307억 원을 기록하고 건전한 자산운용을 통해 2019년도 건전성부분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

최기생 조합장은 “지속적인 내실경영을 추진해 홍성낙협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낙협의 조합원 수는 전년대비 10명 감소한 171명, 준조합원은 556명 증가한 1만1717명 이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