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낙천적 삶이 장수의 비결
상태바
낙천적 삶이 장수의 비결
  • 윤종혁
  • 승인 2020.02.29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6세 장정자 할머니 별세

홍북읍 석택리가 고향인 장정자<사진> 할머니가 106세로 생을 마감했다. 유족들은 낙천적 삶이 장수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장 할머니는 결혼 후 3남 4녀의 자식을 키웠다. 농사와 집안일을 병행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힘든 내색이 없었다고 한다. 자식들에게도 화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건강히 잘 지내시다가 2년 전부터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22일 운명했다.

장 할머니의 막내사위인 유기복 전 도의원은 “장모님은 항상 온화하셨고 누구나 다 포용해줬다. 가족들에게 큰 소리 한 번 낸 적이 없었다”며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꿈꾸고 있다. 항상 낙천적으로 살아 오신 장모님의 삶이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