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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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 윤종혁
  • 승인 2020.02.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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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도 청사 출입 제한…열감지 카메라 운영
개학 내달 9일로 연기…돌봄 전원 수용
청운대 중국인 유학생 입국후 격리 예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지난 24일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지원 대책 수립 △청운대 중국인 유학생 유입에 따른 대응책 추진 △장례식장 및 전통시장에 대한 1일 1회 소독 △종교행사 축소 권고 △천주교 홍성성지 순례 금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해 도청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민원인의 사무실 등 출입을 제한한다. 민원인 등 방문객이 있을 경우, 관계 공무원이 본관 1층 미팅룸에서 대응한다. 그동안 일반인 이용이 가능했던 도청 내 탁구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도 잠정 폐쇄했다.

또 발열자 관리를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우선 본관 지하 1층과 남문에 배치했다. 도청 출입자는 공무원과 방문자 예외 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분산해 직원 간 밀집을 방지하고 있다. 문예회관은 예외적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잠정 폐쇄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지난 24일 김치철 교육감이 브리핑을 통해 △학사일정 조정 △돌봄교실 운영 △학교 방역과 시설사용 제한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개학 연기에 따라 줄어드는 수업일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단축하여 확보할 예정이다. 휴업이 장기화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도 고려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돌봄 수요를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급식을 제공한다. 현재 돌봄 수요 파악에 들어갔다.

개학 전에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22억7000만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해서 KF94 마스크 10만 개를 일선학교에 보급했다. 체온계, 손 소독제, 1회용 마스크 등도 학교에서 구입하도록 하였다. 3월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 수 50명 이상인 학교 중 보건교사가 미배치된 초·중학교에 대해서는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 88명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학교의 방역과 학생 보건활동을 지원한다.

외부인의 학교시설 사용도 제한된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에 외부인들이 사용하던 학교 운동장, 강당, 체육관의 개방을 한시적으로 중지한다. 도내 7개의 학생수영장 운영도 중단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일시 중지하고, 19개의 도서관에 대해서는 시·군 지자체와 협의해서 도서관 개방을 일시 중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운대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에 대한 격리를 추진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25명이 홍성캠퍼스로 들어올 예정이다. 기숙사에서 생활할 예정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기숙사가 아닌 별도의 시설에서 2주 동안 격리를 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에서 생활할 예정인 학생들은 오피스텔에서 2주 동안 자가 격리된다. 격리 기간 동안 음식과 생필품은 학교에서 제공하고 하루 한 번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청운대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 입국을 앞두고 전단팀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청·홍성군보건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방역에 이상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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