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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석 ‘소비자 피해구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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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석 ‘소비자 피해구제’ 세미나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0.02.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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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30일 ‘소비자 권익증진과 피해구제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남대 법학연구소(소장 맹수석)와 한국소비자원이 개최하고 대전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연맹,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후원했다.

1, 2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에서 △생활밀착형 소비자거래약관의 개선방안 △취약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 △O2O 서비스시장에서의 소비자 보호방안 △집단적 소비자피해구제제도의 개선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각계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맹수석 충남대 법학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진 연구내용과 의견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소비자의 다양한 약관거래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 영역에서까지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취약소비자에 대한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전적 구제방안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소비자단체소송과 같은 사후적 피해구제제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부면 중리가 고향인 맹수석 교수는 서부초(37회), 갈산중(22회), 홍주고(2회) 졸업 후 출향했다. 한국기업법학회 회장,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 충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전국국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민간심사위원,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전문위원 등을 맡아왔다.

지난해 6월, 법무부장관 자문역할과 함께 법령 개정과 법무부 중점 추진정책 등을 심의하는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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