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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례브리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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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례브리핑 시작
  • 윤종혁
  • 승인 2020.0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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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과 브리핑…“축제 추진위 변화 필요”
올해 첫 정례브리핑이 지난 12일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렸다. 안기억 문화관광과장이 홍성역사인물축제 개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
올해 첫 정례브리핑이 지난 12일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렸다. 안기억 문화관광과장이 홍성역사인물축제 개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 12일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문화관광과 안기억 과장은 올해 홍성역사인물축제 주제를 ‘김좌진 장군’으로 선정해 김좌진 장군과 관련한 콘텐츠를 집중 구성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안 과장은 청산리전투 모의전투와 독립군 숙영체험, 히어로퍼레이드 경연대회 등 11개의 공연과 10개의 체험, 4개의 문화예술공연, 7개의 야간행사 등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날은 ‘키즈데이’를 지정해 물총싸움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기자들은 축제 추진 계획보다 “축제 추진위원회에 같은 사람이 계속 참여하고 있다” “똑같은 아이디어가 반복된다” “추진위원과 연관이 있는 업체의 축제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등 축제추진위원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기자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한데 축제추진위는 변화가 거의 없다”며 “오죽했으면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추진위에 참여하고 있는 몇 몇 특정인을 위한 축제로 되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축제 추진위 구성에 대한 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기억 과장은 “여러 의견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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