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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경선 시작…총선시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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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경선 시작…총선시계 빨라졌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0.02.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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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학민·이수연·최선경 출사표


한국당 홍문표·김용필·이상권·전익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후보자 경선 시작으로 홍성·예산지역 총선 시계가 빨라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김학민, 이수연, 최선경 예비후보 3명이다. 일부에서 홍성·예산 지역구 전략 공천설도 제기됐었으나 경선으로 주자를 정하게 됐다. 강희권 전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이 총선 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으나 결정이 늦어지며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총선 주자는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적합도 여론조사 40%,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면접 10%를 합해 결정된다. 오는 20일 경 컷오프 대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보자가 격차가 20% 이상일 경우 단수 공천도 가능하다.


자유한국당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홍성·예산지역 후보자 공천 신청자는 4명이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용필, 이상권, 전익수 예비후보가 접수했다. 홍성·예산지역 적합도 여론조사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경선 기준, 일정 등이 발표되지 않아 공천 신청자들이 깜깜이 경선을 치르고 있다.

바른미래당이 탈당, 보수통합, 대안신당·평화당 통합 등 소용돌이를 맞고 있어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김석현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의 거취 변화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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