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지원,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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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지원,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 윤종혁
  • 승인 2020.0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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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천 의원,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
참석자 ‘다자녀지원센터’ 설립 공감
지난 5일 홍주성역사관에서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홍성군의회.
지난 5일 홍주성역사관에서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홍성군의회.

다자녀 지원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은 지난 5일 홍주성역사관에서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군청과 홍성군다자녀행복지원협의회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노승천 의원은 “다자녀에 대한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3자녀 이상을 다자녀라 하는데 어느 지자체자는 만 18세 이하까지 지원하고, 어느 지자체는 24세 이하까지 지원하기도 한다. 홍성군도 기준이 있어 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자녀지원센터’ 설립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부모에 대한 우대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다자녀지원센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군다자녀행복지원협의회 황도영 대외협력부장은 “홍성에서는 큰 아이 나이가 18세를 넘으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을 안 하고 있는데 18세가 넘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은하 여성아동부장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순 감사는 “24세 미만까지 다자녀를 위한 혜택을 주는 지자체가 있다. 자녀가 3명 이상이고 막내 나이가 18세 미만인 가정으로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환규 정책기획부장은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의견들이 구체화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다른 지자체에서 24세 미만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있다면 홍성에서도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다자녀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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