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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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소독제 동났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0.0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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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혜전대 입학식 취소...개강연기 예정
중국인 유학생 27명,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홍성군보건소 1층에 설치된 열 카메라
홍성군보건소 1층에 설치된 열 카메라

홍성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나 손소독제를 구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운대학교와  혜전대는 졸업식, 입학식을 전격 취소하고 개강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홍성읍 보원당 약국의 조성기 약사는 3손소독제는 떨어진지 오래다. 공급 자체가 안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KF80 등급 이상의 마스크도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 약사는 “KF94 마스크는 딱 10개 남았다그것도 재주껏 구한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약국은 물론 마트도 비슷한 실정이다.

한편 청운대와 혜전대는 오는 12일과 26일로 예정됐던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을 모두 취소했다. 개강연기도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운대 대외홍보센터에 따르면 홍성캠퍼스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34명이다. 이중 18명은 방학기간 중국에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16명과 신입생 11명 등 27명은 입국이 금지된 상태이며 개강 일정에 따라 입국한 후에도 학교 차원에서 2주동안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자가격리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조용희 홍성보건소장은 “3일 현재 간병인 등 이주노동자 중 춘절을 이용해 중국에 다녀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예비비 36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6만개, 손소독제 24000개를 구입해 어린이집,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매일 SNS를 통해 충남도와 홍성군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발송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진료를 위해 홍성군보건소가 선별진료소, 홍성의료원은 선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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