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양궁팀 단체전 3위
홍성군청양궁팀 박재희 선수가 제33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군청양궁팀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열렸다. 여자양궁 9개 실업팀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박재희 선수는 32강전에서 청주시 김소희 선수를 6대0으로 이기고 16강에서도 예천군 박승연 선수를 6대0으로이겼다. 8강에서 광주광역시 이특영 선수를 6대4로 이겼고, 4강에서도 광주광역시 박세은 선수를 6대4로 이겼다. 결승에서 대전광역시 이나영 선수를 만나 6대4로 이기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광주시청에 5대 1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김경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2020년 첫 대회에서 보여준 실전 감각을 유지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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