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47 (금)
21대 총선 풍향계
상태바
21대 총선 풍향계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0.01.19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연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이수연(60·사진) 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간사가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 예비후보로 지난 15일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금천구·대전시·노원구 지부장을 역임했다. 주소는 천안시 동남구로 기록됐으며 직업은 없다.

 

 

 

 

 

 

 

 

◆두 개의 북콘서트

예산 출신의 두 총선 예비후보가 예산에서 한날 나란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두 행사의 결은 많이 달랐다.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영호 민중당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와 5시 각각 예산문예회관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김영호 예비후보는 1958년생, 김학민 예비후보는 1960년생. 둘 다 신례원초등학교와 예산중학교를 나왔다. 고등학교도 김학민 예비후보는 천안고, 김영호 예비후보는 천안공고로 같은 지역으로 유학을 갔다. 굳이 따지자면 동네 형, 아우 쯤 된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함께 잘사는 우리고향, 다시 봄’을 내놨다. ‘지역혁신과 함께 살아온 김학민 이야기’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자신이 살아온 것들과 홍성, 예산의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을 실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하고자 하는 일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의 북콘서트는 김병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양승조 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서교일 순청향대학교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승조 지사 친구”라며 “양승조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예비후보는 ‘우보천리 김영호’를 출간했다. 농사,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촛불항쟁 주역, 민중총궐기, 백남기 농민 투쟁으로 이어지는 우직한 걸음걸음을 엮어 냈다고 한다. 김 예비후보는 “농민, 노동자가 절규할 때 정당, 정치인, 언론은 없었다”고 말했다.

엄청나 예산군농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단체,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강희진 한국씨앗박물관 관장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