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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서초구의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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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서초구의회 자매결연
  • 윤종혁
  • 승인 2020.01.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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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원 11명 홍성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약속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16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16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와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초구의회 의원 11명은 지난 16일 홍성군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홍성군의회가 서초구의회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을 약속한 바 있다.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는 앞으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문화와 관광,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 협약은 홍성군의회가 홍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서초구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숙 의장은 “올해 첫 서초구의회 외부활동으로 홍성을 방문하게 됐다”며 “홍성군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서초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또한 “천년 역사를 간직한 홍주라는 이름을 꼭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성군의회 이현주 홍보팀장은 “홍성군의회는 앞으로 서초구의회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의회와 교류를 확대해서 홍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학교급식 납품 등 홍성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초구의회 의원들은 점심식사 후 장곡면에 위치한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을 방문해 홍성군 친환경농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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