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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은 4대강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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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은 4대강 닮은 꼴"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1.1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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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기자회견..."세금 낭비"
성명서를 읽고 있는 대책위 김오경 사무국장.
성명서를 읽고 있는 대책위 김오경 사무국장.

서부내륙고속도로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내륙고속도로가 4대강 사업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4대강 사업과의 유사성으로 △환경영향평가의 졸속 통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컨소시엄 붕괴 △전문가, 주민 의견 미반영 △ 세금낭비 등을 들었다.

대책위 김오경 사무국장은 “4대강의 환경재앙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였다. 이를 무시하고 진행한 4대강에 돌아온 것은 녹조로 오염된 강 뿐이다. 하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4대강과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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