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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체육회 박준용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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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체육회 박준용 회장 당선
  • 윤종혁
  • 승인 2020.01.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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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체육 발전 주춧돌 놓겠다”
박준용 전 홍성군체육회수석부회장이 지난 5일 선거를 통해 민선 첫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사진제공=홍성군체육회.
박준용 전 홍성군체육회수석부회장이 지난 5일 선거를 통해 민선 첫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사진제공=홍성군체육회.

민선 첫 홍성군체육회장으로 박준용 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홍성군체육회는 지난 5일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박준용 후보와 백승균 후보가 맞붙었다. 160명의 선거인 중 152명이 투표에 참여해 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박준용 후보는 94표를 얻고, 백승균 후보는 58표를 얻어 박준용 후보가 체육회장이 됐다.

박준용 체육회장은 “성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며 “출마를 결심하며 약속했듯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과 군민 모두가 평생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이 되도록 누구보다 더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체육인들의 고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다”며 “민선 첫 체육회장인 만큼 폭 넓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홍성 체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 백승균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용 회장은 △가맹경기단체 숙원사업 해결 △매년 전국대회 규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발전위원회 구성 및 열린체육회를 위한 온라인 개설 △체육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비인기종목 활성화 △연계 체육을 통한 팀 창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기는 3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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