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표경덕)이 하나로마트 개점 7주년을 맞아 조합원을 초청해 경품 잔치를 열었다.
서부농협은 지난 13일 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호리에 사는 정찬모 조합원이 1등 경품에 당첨돼 김치냉장고의 행운을 잡았다.
서부면주민자치위원회는 1년 동안 틈틈이 익힌 사물놀이, 민요, 색소폰 연주를 뽐냈다. 트롯가수 예림과 향토가수, 마을대표로 나선 아마추어 가수들이 잔치의 흥을 돋웠다. 서부농협은 참석 주민 모두에게 김과 수건, 조합원 가정에는 귤 1상자를 선물했다.
한편 서부농협 직원상조회는 지난 26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사과를 기탁했다. 서부면은 사과를 경로당,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