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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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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 홍성신문
  • 승인 2019.12.3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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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요즘. 2019년도 마지막 종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년에 계획했던 일들을 정리하는 달.

한해를 보내며 집안 또는 직장상사, 이웃과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이제 미련을 두지 말고 정리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일에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그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승자의 미덕이 아닐까요.

좀 서운하고 서먹한 점이 있었다면 용서와 화해와 베푸는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해 보십시오.


내가 좀 손해보고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모든 것이 편안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바보 같은 인생이 가장 보람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보! 인생의 바보. 사랑의 바보. 삶의 바보로 한해를 마무리 해 보십시오.
사랑으로 배려하고 베풀며 사는 바보 같은 인생. 그 속에는 꼭 남 앞에 나서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꿈이 있다는 점 잊지 마십시오.


2020년을 맞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보람 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금마농협 조합장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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