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서초구의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군의회는 지난 19일 서초구의회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동반자 관계를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홍성군의회와 서초구의회는 △의회 의원 간 연수·체육행사 등 정기 교류 △주민의 복지향상과 경제활성화 등 상호도움 △유관기관·단체 상호교류 확대 △문화·예술·관광·생활체육 등 지역주민 간 교류확대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 개최 등 내실있는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1월에는 서초구의회에서 홍성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하고 2월 양 의회간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장은 “서초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많이 있다. 교류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홍성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형식에 머무는 자매결연이 아닌 홍성군의회가 홍성 특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