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국장 3인 미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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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국장 3인 미니인터뷰
  • 윤종혁
  • 승인 2019.1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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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세월 엊그제 같은데…”

 <정동우 행정복지국장>

 

정동우 행정복지국장은 40년의 세월이 엊그제 같다고 한다. 1979년 7월 5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40년 6개월을 홍성군청에서 근무했다.1996년 6급 승진 후 사회복지담당, 정책개발담당, 행정담당을 거쳐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추모공원관리사업소장, 서부면장, 축산과장, 홍북면장, 의회사무과장, 주민복지과장, 행정지원과장을 거쳐 올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복지국장에 임명됐다.
정 국장은 홍성으로 충남도청 이전을 추진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도청 이전을 위한 만들어진 정책정보실에서 근무했다. “당시 충남도청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밤낮으로 뛰었고,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결국 홍성으로 충남도청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도청 이전이 확정되던 그때의 뜨거운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정 국장은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다. 여행도 자주 가고, 자기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를 배울 생각이다. 정동우 국장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을 무사히 끝내게 되었다. 퇴직 후에도 홍성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오인섭 의회사무국장>

“마무리를 눈 앞에 두고 뒤돌아 생각해보니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것을 깨닫게 됐습니다.여러모로 부족했는데 공직 생활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인섭 의회사무국장은 1979년 9월 홍북면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충남도로 자리를 옮겼다. 1994년 충남도 잠업사무소 서무계장으로 6급 승진을 했다. 2006년 충남도 의회사무처에서 사무관 승진 후 2006년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북면장과 축산과장, 경제과장, 재무과장, 행정지원과장을 거쳐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국장이 됐다.
오인섭 국장은 문화관광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안착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관광과장 부임 당시 홍성 축제 명칭이 ‘홍성내포사랑큰축제’였다. 주제와 특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몇 년째 이어졌다. 오 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축제의 주제를 선명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 국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여행을 다니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생각”이라며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버스터미널 이전 제일 기억”

<김영범 지역개발국장>

김영범 지역개발국장은 군청 안에서 오뚜기로 비유된다.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수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7개월 동안 피나는 재활을 통해 업무에 복귀했다. 또한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그 어렵다는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도 최종합격했다.
1980년 홍성읍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영범 국장은 1995년 도시과 도시담당, 건설과 토목담당, 도시건축과 지역계획담당, 도청이전지원단 개발지원담당을 거쳐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해양오염사고대책단장과 전략사업과장, 도시건축과장, 안전총괄과장, 건설교통과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7월 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역개발국장으로 부임했다.
홍성소도읍육성사업을 비롯해 도시가로망사업, 남장지구택지개발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사업에 손길이 김영범 국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김 국장은 “버스터미널 이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당시 채비지가 팔리지 않아 몇 년을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홍성이 농촌에서 도시로 변모되는 과정의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도 몸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홍성 발전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범 국장은 “당분간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차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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